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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그리는 국수 매니아입니다 ㅎㅎ 아니, 면음식을 다 좋아 합니다. 그런 봉그리가 진주시 원픽으로 꼽는 국수집

바로바로 여 고 국 수 !!! 진주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고 가격에 한번 양에 한번 맛에 한번 놀랍니다 ㅎ

진주여고 앞에 있는 여고국수 ㅋ


위치는 상봉동 진주여고 정문앞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상으로는 식당 같이 안보입니다. 사람들이 없으면

간판도 작고 쉽게 찾기는 힘들어요 ㅎ



봉그리는 10년 전에 처음 가봤는데 지인들 말로는 20년 이상 된거 같더라구요

식당에 들어가면 단일 메뉴입니다 '물국수'!!! 다른 국수 집처럼 비빔국수, 파전, 동동주 이런거 없어요~ ㅜ ㅎㅎㅎ

그저 "몇명이요 양 많이 주세요~" 요거 한마디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거의 만석이라 대기를 해야 되구요

국수의 가격은 4,000원! 이것도 불과 두달전 쯤에 올린가격이예요 ㅎ 원래는 3,000원 이었어요 제가 처음 갔을때 부터

쭈욱~~~ 기다리고 계시면 밑 반찬을 가져다 주시고

조촐한 밑 반찬


기다리던 국수의 등장!!

침 넘어가네요



육수가 정말 특이한데 진한 멸치육수 베이스에 홍합, 된장?맛도 좀 나고 그리고 깨를 많이 갈아 넣어요

보통 국수는 국수와 육수가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한데 이곳은 육수가 면에 적절히 베여든 느낌이라 정말 원츄하는 맛이예요

입안 가득 우걱우걱 먹는게 국수의 참맛이죠


봉그리는 그냥 입에 가득 우겨 넣습니다 우걱우걱 입 터질듯이 그냥 씹지도 않고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물론 개취입니다 ㅎㅎ 이 방식으로 먹으면 배가 일찍 꺼져서 ㅜ_ㅜ;;

완국!


봉그리는 넉넉잡아 5분이면 완국 합니다 ㅎㅎㅎ 국물이 남아 있으면 면도 무료로 추가 해주시는데 봉그리는

그냥 하나 더 시켜서 먹습니다 ㅎ 아까 얘기했지만 적은양은 아니거든요 ㅎㅎ 근데 배고플때는

두 그릇 그냥 후루룩 들어 갑니다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이 글을 포스팅 하는데 입에 침이 고여 미치겠네요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국수 한그릇 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이만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잠을 청하러 가야겠네요 좋은 꿈 꾸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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